8일 밤 보건부 발표.. 누계 2100명 사망 1만여 명 부상'
이스라엘군, 지하 사령부들 폭격..주요 지도자들 살해
신화통신에 따르면 발표한 사망자 6명은 베카 지역에서 나왔고 같은 곳에서 8명이 부상했다. 나바티예주에서도 30명이 죽고 12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보건부는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레바논 산 일대에서 20명이 다쳤고 다른 한 명은 바알벡헤르멜 지역에서 다쳤다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이 날 공습으로 늘어난 레바논의 사상자 총 수는 사망이 2100명 부상자가 1만명을 넘었다.
한 편 이스라엘군도 8일 TV로 방영된 대변인 기자회견에서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지하본부 250곳을 폭격해서 무장대원 5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의 하가리 대변인은 이 날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남부전선의 지휘관 6명과 라드완 부대 사령관들을 거의 다 살해했다고 말했다.
거기에는 알리 아마드 이스마일 빈트 즈베일지역 포병대 사령관, 헤즈볼라의 최정예 돌격부대인 라드완 부대의 빈트 즈베일지역 돌격대장 아마드 하산 나잘 사령관도 포함되었다고 이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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