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발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생활화를 돕는다.
SK하이닉스는 8일 충북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를 발대했다.
50~80대 7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 이수 후 청주시노인복지관, 내덕노인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상당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다른 어르신에게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전파하게 된다.
복지관 내 질문부스 운영, 정보격차해소 캠페인 활동 등도 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서포터즈 출범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ICT 기기 사용의 어려움을 덜기 바란다"며 "정보 격차 없는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가경노인복지관, 2023년 서원노인복지관에 ICT 사랑방을 조성하는 등 디지털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선 하트-하트재단, 청주지역 5개 노인복지관과 'ICT 해피에이징 공동협의체'를 꾸려 지역 어르신의 정보격차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