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입하세요"…마늘·양파·인삼 '농작물 재해보험'

기사등록 2024/10/08 13:53:02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마늘, 양파, 인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에 나섰다.

8일 안성시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시,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가 함께 지원한다.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품목에 따라 가입기간이 나눠져 있다. 마늘은 난지형 7일부터 11월1일, 한지형 7일부터 11월29일이다. 양파는 21일부터 11월22일이다. 인삼은 10월28일~11월22일이다. 품목별 가입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 시금치, 밀, 보리 등 같은 기간에 가입이 가능하며 작물별 가입 기간이 다른만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와 재해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