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는 7일 방송된 채널A 토크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딸한테 미안한 일이 많다. 30년을 기도했다. 딸을 데려오게 해달라고. 근데 30년 만에 왔다"고 밝혔다.
딸한텐 항상 죄인이라는 혜은이는 특히 결혼식 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제가 이혼했으니 반쪽짜리 결혼식이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손님들을 초대했다. 제가 초대한 손님들은 다 오셨다. 미안해서 연락 못한 사람까지 많이 와주셨다"고 결혼식을 빛내 준 하객들에게 고마워했다.
사돈 어른 한복도 자신이 골랐다는 혜은이는 "사돈 어른이 내 팬이다. 시간이 안 돼서 상견례를 못했다. 날 보자마자 덥석 안으시더라. 어색한 분위기가 풀렸다"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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