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성북동 뮤지엄웨이브는 '신사실파 거장'이었던 故 백영수(1922~2018)개인전(아이의 꿈(兒望)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연장한다.
뮤지엄웨이브는 "지난 9월3일 열린 전시는 9월29일 폐막 예정이었는데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연장전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던 1980년부터 백영수 작가가 타계한 2010년 중반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평생 아이처럼 순수 하고자 했던 백영수의 천진난만한 그림이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서울 신문로 갤러리마리는 추니박 개인전 '가보지 않은 길, 낯선 풍경'을 11일부터 11월15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 미국 유타와 네바다에서 진행된 아트 레지던시에 참여하며 마주한 미국 풍경 시리즈 4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레지던시에 참여하며 앞으로 이런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큰 영감과 깨달음을 받았다"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거대하고 경이로운 미국의 협곡들을 300호, 500호 등의 대형 작업으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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