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현지시각)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엔 '나마스테 인디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목에 빨간 스카프를 두른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도로를 전속력으로 달리던 중 오토바이에서 일어나더니 그 위에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하기 시작했다.
남성의 몸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오토바이가 위험천만하게 흔들렸지만 남성은 전혀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이었다. 남성은 심지어 지그재그로 차선을 넘나들며 위태로운 주행을 이어갔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인도의 유명 오토바이 인플루언서인 '니라즈 야다브'.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토바이를 타고 아슬아슬한 묘기를 부리는 영상을 찍어 올리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숨 건 주행이네", "팔굽혀펴기는 집에서 해라", "헬멧은 써야 하지 않나",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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