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부가 지상전이 이어지고 있는 레바논 인명피해에 대해 300만달러(약 40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5일 외교부는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충돌로 레바논 내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데 대해 3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완화와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1일(현지시각)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본토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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