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남편이 경제관념이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미나는 "저희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50만 명이다. 광고도 들어온다. 남편이 편집도 해주고 관리를 해서 월급이 따박따박 나간다. 그런데 돈으로 선물을 한 번도 안 사주더라. 선물을 사달라고 했더니 돈이 없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알고보니 주식으로 돈을 다 날린 것이다. 미나는 "예전에도 코인으로 날렸는데 또 날렸다. 그래서 경제권을 다 빼앗아 왔다. '월급 타면 생활비 다 나한테 입금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KBS 2TV 부부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