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고 조사 착수…부분 작업 중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경기도 과천 소재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토사에 매몰돼 사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과천 소재 한 업무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56)씨가 사망했다.
이 노동자는 우수관로 매설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매몰돼 숨졌다.
사망자는 하청 소속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성남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안양지청 산재예방지도과에서 즉시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분 작업 중지 등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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