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함께] "놀다가시개" 스타벅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호응'

기사등록 2024/10/06 10:00:00

2022년부터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 진행

더북한강R점, 산책봉사 및 찍다가시개 프로그램 운영

넷째주 금요일 구리갈매DT점서 유기견과 현장 교감도

스타벅스 코리아 '놀다가시개' 캠페인.(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

놀다가시개는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부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8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해 9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도 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펫 프랜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연말까지 캠페인을 지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더북한강R점(매월 둘째 주 금요일) ▲구리갈매DT점(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산책 봉사'와 함께 견생네컷 사진 부스인 '찍다가시개'를 펫 존에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유기견을 현장에서 만나 교감하고, 개인 SNS(소셜서비스)에 유기견의 소개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스타벅스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각 행사일에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를 열고 일대일 상담, 반려견을 위한 비즈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지난 1월 오픈한 구리갈매DT점을 방문한 반려견과 고객.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한편 캠페인이 진행되는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은 반려 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다.

매장 내에는 반려동물 리드 줄 거치대, 포토존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더북한강R점에서는 다음 달까지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하입앤(HypeN)과 진행하는 차별화된 아트 전시회 '반려당함전(展)'도 만나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