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4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쓰레기풍선 320여개를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및 서울지역에서 12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쓰레기풍선은 없다.
북한은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전달에 대응하겠다면서 5월말부터 이번까지 24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풍선을 부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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