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4일 이익확정 매물로 속락 개장했다가 중국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8.43 포인트, 0.44% 밀린 2만2015.0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6.23 포인트, 0.84% 하락한 7874.93으로 출발했다.

부동산주 위안양 집단, 아오위안, 화룬완샹,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반도체주 중신국제, 창청차,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 야오밍 캉더, 알리건강, 유리주 신이보리, 유제품주 멍뉴유업,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가 급등하고 있다.

석탄주 중국선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중국석유화공,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화룬전력,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인수보험, 홍콩교역소,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지리차,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훠궈주 하이디라오, 가전주 하이얼즈자, 생수주 눙푸 산취안도 뛰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알리바바,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부동산주 화룬치지, 청쿵실업, 중국해외발전,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6% 넘게 급락하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 의류주 선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식품주 캉스푸, 스포츠 용품주 리닝 역시 떨어지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스마트폰주 샤오미, 게임주 왕이, 홍콩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선훙카이 지산, 카오룽창 치업홍콩중화가스, 전력주 중뎬 HD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439.30 포인트, 1.99% 올라간 2만2552.8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82.37 포인트, 2.30% 상승한 8096.5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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