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스팸·피싱 등 디지털 민생 범죄 대응 방안 모색

기사등록 2024/10/04 12:06:16 최종수정 2024/10/04 14:18:16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 김현 국회의원 공동 주관

선제적·공세적 대응 태세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의견 모아져

4일 개최된 '디지털 민생 범죄 대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 줄 왼쪽부터) KISA 정원기 디지털이용자보호단 단장, 방송통신위원회 고남현 디지털이용자기반과 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주섭 통신이용제도과 과장, 중앙대학교 이기혁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조수영 교수, SKT 신민일 매니저 (앞 줄 왼쪽부터) KISA 이동연 국민피해대응단 단장, KISA 이상중 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국민의 힘 최형두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법무법인 세종 백대용 변호사, 이로운앤컴퍼니 윤두식 대표(사진=KI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 김현 국회의원과 함께 '디지털 민생 범죄 대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팸·피싱 등 민생을 위협하는 디지털 범죄 위협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피싱 현황 및 대응 방안 ▲불법 스팸 현황 및 대응 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공공, 민간, 학계 전문가가 모여 스팸·피싱 등 민생을 위협하는 디지털 민생 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점차 지능화·고도화되는 민생 침해 디지털 범죄 수법에 대해 선제적·공세적 대응 태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상중 KISA 원장은 "불법 스팸과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디지털 생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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