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일 서울 압구정 일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 발매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 발매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 인 압구정(SEVENTEEN STREET in Apgujeong)'이 오는 16~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펼쳐진다.
'스필 더 필스'의 의미에 걸맞게 '필(FEEL)' 테마와 '필(FILL)' 테마로 꾸며진다.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감상 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추출하는 랜덤 다이버시티 존, 멤버들이 남긴 보이스 메시지를 듣는 청음 존, 캐럿(CARAT·팬덤명)들의 사랑으로 채우는 메시지 월 존 등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근 식당과 카페는 물론, 플라워 숍과 향수 공방도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오감으로 세븐틴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와의 협업도 예고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4월과 10월 각각 서울 서초구 세빛섬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세븐틴 스트리트'를 열어 누적 입장객 약 25만을 기록했다. 올해는 개최 기간이 길어진 만큼, 더욱 많은 캐럿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월드투어도 성큼 다가왔다. 세븐틴은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포문을 연다. 이들은 이후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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