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10·16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진짜 일꾼 뽑아달라"

기사등록 2024/10/03 15:29:21 최종수정 2024/10/03 17:46:16

"지역주민 삶 개선하겠다는 마음과 실천력 최우선"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4.10.0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지역 선거는 그 지역을 위한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그 마음과 실천력이 무엇보다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부산 금정구청장의 윤일현 후보는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일꾼"이라며 "금정의 발전을 위해 윤일현과 함께 뛰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 강화군수의 박용철 후보는 강화군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어받아 지역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일꾼"이라며 "고질적 문제인 인천-강화의 교통난은 박용철이 해결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남 곡성군수의 최봉의 후보는 호남에 진심인 정치인으로 곡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일꾼"이라며 "호남에서도 인정받는 국민의힘이 되기 위해 최봉의 후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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