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민대상에 김영신·심영낙 씨 등 5명 선정

기사등록 2024/10/03 11:33:27

지역발전·체육진흥·충효실현·사회복지·문화예술 부문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범적인 구민에게 수여하는 대덕구민대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지역발전 김영신, 체육진흥 윤경수, 충효실천 심영낙, 사회복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덕지구협의회, 문화예술 부문 들말두레소리보존회 등이다.

김영신 씨는 법2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대덕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을 사업에 앞장서 왔고 법동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을 위해 적극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윤경수 씨는 송촌동체육회, 대덕구테니스협회, 대덕구체육회 등 여러 분야에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왔으며, 노후된 체육시설을 개선·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충효실천 부문 심영낙 씨는 전 대덕구새마을부녀회 회장, 현 대덕구새마을회 이사로 오랜 세월 동안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보살핌을 실천했으며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30년 넘게 지극 봉양해 충·효 실천의 본보기가 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덕지구협의회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쳤고, 들말두레소리보존회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은 오는 5일 대덕구민의 날 구민화합대잔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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