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

기사등록 2024/10/02 18:32:32

박강수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겠다"

[서울=뉴시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방문해 상인에게 _안전한 여름철 수산물 즐기기_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2024.010.02. (사진=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지난달 30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우수시장 현판을 시장 입구에 붙였다. 아울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부상 500만원을 수령했다.

앞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우수시장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립수산물품질 관리원, 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원산지 표시 업무에 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과 우수시장 사례조사, 원산지 표시판 자체 제작, 원산지 표시 교육 자료 홍보 영상 촬영 등 원산지 표시 준수 등을 추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에 선정된 것은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상인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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