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올 3분기에 1296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3분기 카지노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84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입장객은 10만7533명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별도 기준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453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도쿄 노선 재개 이후 일본 VIP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번 달에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 특수까지 있어 또 한 번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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