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추상철 기자 =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10월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로 부터 받은 선거벽보용 공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16일에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의원(가나다 순)이 출마한다.

정 교수와 최 전 의원은 진보 성향, 조 전 의원과 윤 전 교장은 보수 성향 후보로 분류된다.

후보자들은 3일부터 15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 기간동안 후보들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 대담·토론회, 신문·방송 광고, 벽보·현수막 게시를 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들의선거벽보는 지정된 장소(총 9627개소)에 게시될 예정이며, 각 가구에는 후보를 소개하는 선거공보가 발송된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10월 11~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10월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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