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시, 수도관 개량 공사비 최대 180만원 지원 등

기사등록 2024/10/02 14:26:29
[양주=뉴시스] 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시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배수관 180만원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를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양주시, 올해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

경기 양주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5개소 동물병원에서 올해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일제 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시는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해 동물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외 지역 내 읍·면·동 순회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접종 시간과 장소에 대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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