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중동이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은 "코펜하겐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2건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펜하겐 경찰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부상자는 없으며 현장에서 초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곳에 위치한 이스라엘 대사관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아직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고 TOI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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