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평촌동에 '데이터센터' 건립한다…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0/01 16:40:09

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피에프브이 등과 맞손

[대전=뉴시스] 최충규(왼쪽 네번째) 대전 대덕구청장과 김현(왼쪽 세번째) 케이알로지스 대표, 류희권(왼쪽 두번째) 강진산업개발 대표, 김규성(왼쪽) 케이리츠투자운용 상무 등이 지난달 30일 평촌동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024.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평촌동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대덕구는 최근 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피에프브이, 강진산업개발, 케이리츠투자운용 등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업무와 민원처리 지원, 지역업체 입주 홍보를 지원한다. 케이알로지스 등은 도로 및 청년벤처시설 준공 후 기부채납,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 등 지역 IT산업 생태계를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생과 협력, 성실한 역할 분담을 통해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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