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페어 폐막…광주디자인진흥원 협약 13건·계약 5건

기사등록 2024/10/01 10:52:04

네온크리에이션, '마법소녀 디디' 시즌2 공동제작

[광주=뉴시스] 2024광주에이스페어, 광주디자인진흥원 공동관 운영.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2024.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첨단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콘텐츠'가 전시된 2024광주에이스페어 기간에 업무협약 13건, 계약 5건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1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4 광주에이스페어'에서 진흥원은 캐릭터·에니메이션 라이센싱·디자인 상품 등을 보유한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해 상담 329건, 업무협약 13건, 계약 5건의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 기업인 네온크리에이션는 싱가포르의 어거스트 미디어 홀딩스(August Media Holdings)와 '마법소녀 디디' 시즌2에 대한 공동제작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총 예상 제작비는 85억원 규모다. 추가로 제3의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선판매(Pre-sales)를 하기로 합의했다.

공동관에는 한국캐릭터협회,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한국스마트융합산업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등 58개 기업, 74개부스가 참여했다.

참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승화전사 퍼즐 체험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게임 콘텐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시아캐릭터랜드 성공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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