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크리에이션, '마법소녀 디디' 시즌2 공동제작
1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4 광주에이스페어'에서 진흥원은 캐릭터·에니메이션 라이센싱·디자인 상품 등을 보유한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해 상담 329건, 업무협약 13건, 계약 5건의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 기업인 네온크리에이션는 싱가포르의 어거스트 미디어 홀딩스(August Media Holdings)와 '마법소녀 디디' 시즌2에 대한 공동제작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총 예상 제작비는 85억원 규모다. 추가로 제3의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선판매(Pre-sales)를 하기로 합의했다.
공동관에는 한국캐릭터협회,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한국스마트융합산업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등 58개 기업, 74개부스가 참여했다.
참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승화전사 퍼즐 체험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게임 콘텐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시아캐릭터랜드 성공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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