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끄라톤 북상 대비"…BPA, 부산항 현장점검 실시 등[부산소식]

기사등록 2024/09/30 16:58:51
[부산=뉴시스] 부산항만공사는 30일 태풍 끄라톤에 대비한 부산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대비한 부산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BPA는 항만을 지속 운영하는 가운데 다음달 6일까지 시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항 계류시설, 친수공원, 공사 현장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BPA는 태풍 끄라톤이 이번 주말(내달 5~6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부산해수청, 계선신고 미이행 선박 자진신고기간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해양수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은 10월 한달간 부산항 내 장기 계류 선박 중 계선 신고를 하지 않은 선박을 대상으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항에서 운항을 중지하고 장기간 계류를 목적으로 개선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부산해수청에 신고해야 하나 그렇지 않은 선박이 다수 있어 항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부산해수청은 장기 계류 중인 계선 신고 미이행 선박들의 자진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은 계도 기간 이후에도 계선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선박에 대해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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