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쌍연북2로 19에 세워진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작은 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전담 기관으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서산 동부지역의 종합행정타운 역할을 맡는다.
또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관리·교육·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재가 장애인을 위한 특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8억원(국·도비 11억4800만원 포함)을 들여 지어진 센터는 3559㎡부지에 연면적 984.37㎡, 건축면적 703.86㎡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내부는 ▲재가 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한 재활실 ▲만성질환·영양 상담·치매 검사를 위한 상담실 ▲주민참여실 ▲다목적 교육실 ▲건강 증진실 등을 갖췄다.
장애 질환별 식이 교육을 위한 영양 체험실도 갖췄으며 이러한 시설들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040-660-4921~4)해 물어볼 수 있다.
이 시장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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