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0월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XYZ SEOUL(서울)'에서 '2024 한돈데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한돈데이'는 매년 10월1일이다.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브로 해 정해진 우리 돼지,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올해는 미래 소비자를 직접 만나 한돈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국산 돼지고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성수'에서 팝업을 열게 됐다. 역대 '최초'다.

이번 팝업은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이 '한도니'(한돈 공식 캐릭터)를 통해 한돈의 에너지와 응원을 듬뿍 받고 돌아가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리플릿에 담긴 지도를 따라 '한도니 몸속'을 탐험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슈퍼 플레이 존'에서는 'OX퀴즈,' '한돈 수입육 레이스' '포토존' 등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긴다.

'도드람한돈' '선진포크한돈' '하이포크' '돈마루' '하이트진로' 등 협업 기업과 함께하는 '슈퍼 파트너스 존'에서는 시식 행사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관람객을 위한 '한돈 특별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슈퍼 프레젠트 존'에선 '한돈 굿즈'를 소개하고, '돼지 인형' 만들기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상설 프로그램 외에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10월4일과 5일에는 각 오후 8~10시 '삼(삼겹살)쏘(소맥)나이트'를 연다. 개그맨 김동하와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진행하면서 참여자에게 1인 1회 삼겹살과 소맥을 제공한다. 19세 이상만 네이버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10월4일 오후 7시에는 '삼쏘나이트 사전 행사'로 '한돈 도시락 드림' 행사가 펼쳐진다. 한돈 홍보 모델인 요리 연구가이자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방문객에게 도시락을 나눠준다.

이번 팝업은 임시공휴일인 10월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5~6일 주말, 10월9일 '한글날' 등 9일에 달하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진행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을 바로 찾아도 되지만,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활히 관람할 수 있다.

30일 거행한 팝업 사전 오픈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한돈은 우리 국민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소중한 식재료인 만큼 이번 팝업에서 많은 분이 한돈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기길 바란다"며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한돈 농가를 지원하고, 건강한 농축산식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의 큰 기념일 중 하나인 '한돈데이'를 맞이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성대한 팝업을  선보인다"며 "특히 미래 소비 세대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즐길 거리를 가득 준비했다. 잠시나마 한돈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24 한돈데이'를 기념해 풍성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에선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한돈데이 기념 초특가 할인 기획전'을 10월 중 두 차례 벌인다. 1차는 1일부터 11일, 2차는 14일부터 20일까지다. 각 행사 기간 '삼겹+목심 2kg 세트'를 선착순으로 50% 할인한다. 팝업 방문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한돈몰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선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3사를 비롯해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돈데이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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