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 가을꽃축제 개장 첫날인 지난 28일 1만4000여 명이 방문하면서 지역경제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30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객 수는 지난해 축제 개장 첫날 3000여 명 방문에 비해 36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외에도 국도 44·46호선 통행객과 설악산 나들이객까지 찾으면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축구장 27개 규모인 19만㎡ 면적에 국화·야생화 정원과 울창한 소나무숲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편 이번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내달 20일까지 개최되며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남은 기간에도 인제 가을꽃축제를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