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어린이집·주민센터·복지관 포함

기사등록 2024/09/30 11:42:13

10월2일 오후 4시 개관식 개최

[서울=뉴시스]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전경. 2024.09.30. (사진=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음 달 2일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는 지하 3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8558㎡(약 2588평) 규모 복합 시설이다.

공공복합센터 지하 1~3층에는 주차면 총 76면 규모로 주차장이 마련됐다.

구는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영등포 전통시장 이용 시 공영주차장을 최대 2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공공복합센터 지상 1층은 국공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이다. 2층에는 영등포동 주민센터가 자리 잡았다.

지상 3층부터 5층까지는 영중 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섰다. 영중 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100번째 복지관이자 구에서 21년 만에 개관하는 3번째 종합사회복지관이다.

개관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4시 센터 내 5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서울시 100번째 복지관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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