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스 마련…"잠재적 파트너십 구축"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가해 자사 홍보에 나섰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콘퍼런스인 ‘BioProcess International 2024’(이하 BPI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BPI 2024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잠재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로, 미국 보스턴에서 지난달 23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총 4일간 진행됐다.
올해는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으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효율성 향상을 중심으로 세포주 개발, 세포 배양, 제조 전략 등 9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와 경영진이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 엑셀세라퓨틱스는 국내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자사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브랜드 ‘셀커’(CellCor)의 기존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엑소좀, T세포. NK세포 배양 배지 영역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홍보했다.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당사의 화학조성배지 연구 개발 역량을 토대로 셀커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알리고자 BPI 2024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당사와의 협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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