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호우 복구 작업하던 굴착기 뒤집혀 50대 운전자 사망

기사등록 2024/09/30 11:02:58 최종수정 2024/09/30 12:00:17

[강진=뉴시스] 변재훈 기자 = 30일 오전 8시53분께 전남 강진군 작천면 한 산비탈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는 굴착기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서 떨어진 뒤 굴착기에 깔린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굴착기는 집중호우 피해 현장 복구 작업 중이었으며, 지반이 약해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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