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전국 총 5곳이며, 광주·호남권역에서는 광주대가 유일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은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카드형 상품권 사용을 안내, 대학 주변 상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대학 김희홍 교수는 "소비 침체로 소상공인의 사업체 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학 인근 상권은 물론 광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대는 2021·2023·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2022년 소상공인 전문기술교육 지원사업 전문운영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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