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까지 수소충전소 확대…추가 3곳 구축

기사등록 2024/09/29 06:05:00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충전소를 확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한강복합충전소와 원당수소충전소 총 2개소의 승용차용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버스와 승용차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대자특수충전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시는 또 2025년 2월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추가로 2026년까지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해 차고지 내 버스 및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하루에 수소 승용차 1560대, 수소 버스 41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의 수소충전소 5개소를 갖추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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