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학교 앞 찾아가는 '윤스데이' 운영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온라인 와이맘 가동
2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새 학기마다 본사 임직원들이 학교 앞 현장 홍보에 나서는 '윤스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윤스데이는 학교 앞 홍보를 희망하는 전국 윤선생 센터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지난 3월 초등학교 입학식 시즌에는 서울 노원, 인천 부평, 부산, 광주 등 전국 약 90개 센터에 본사 직원 130여 명이 파견됐다. 이외에도 방학식, 개학식, 학부모 총회가 있는 등·하굣길에 본사 직원이 배정돼 브랜드 홍보에 임한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영어교육 관련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는게 윤선생 측의 설명이다.
학부모 상담 또한 중요한 소통 창구 중 하나다. 윤선생은 공식 홈페이지에 ‘채널톡’을 새롭게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제 홈페이지에서 채널톡 채팅상담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오프라인 설명회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천재교과서 밀크T중학은 내달 12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중학생 학부모 대상 학습 전략 설명회를 연다. 1부에서는 입시전문가가 대입 변화 속 중학 입시 전략을, 2부에서는 밀크T 강사진이 핵심 과목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 전날까지 홈페이지에 학습과 입시 관련 궁금증을 남기면 전문가가 당일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학부모 서포터스 와이맘을 운영 중이다. 자녀가 와이즈만 영재교육에 수강 중이거나 수강 예정이면 와이맘에 지원할 수 있다.
와이맘은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자녀의 모습을 기록하고, 교육 정보 공유 및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매월 활동 장학금이 지급되고, 각종 챌린지에 성공하면 추가 포상이 제공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최근 교육업계는 학부모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많이 만들려는 분위기"라면서 "기업들은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전반에서 발전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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