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19회 문화다양성축제 '맘프' 운영비 사용
고객기획본부 홍응일 상무는 지난 26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철승 대표에게 기부금 기탁증서를 전했다.
홍 상무는 "맘프는 이주민과 지역민을 하나로 연결하고 서로 소통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우리 지역에서 매년 열리니 기쁘다"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맘프 2024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문화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맘프 2024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진다.
맘프는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올해 맘프는 '다 함께 모이는 축제(Together to Gather)'를 주제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대강당,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필리핀 바야니한 국립무용단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세계시민투게더 페스티벌, 마이그런츠 아리랑,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행사와 가족명랑운동회, 세계음식나눔 등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NK경남은행은 맘프 축제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무빙뱅크(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