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함께 쑥쑥~! ' 전시 90명 150점 전시
30일 오후 5시 가수 마야·디제이 세포 등 공연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다름을 넘어 함께 간다.'
예술나눔 공익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이 출범 2주년을 기념한 '아이프칠드런 성장축제'가 전시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 슈페리어갤러리에서 25일 펼친 이 행사는 공연, 어린이 패션쇼, 어린이 아트마켓, 강연, 교육, 체험, 이벤트로 예술 나눔을 실천한다. 10월 10일까지 열린다.
아이프칠드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예술콘텐츠를 제공해 사회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회 형성으로 다음세대까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에코 시스템’을 지향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축소된 아트페어’ 장을 방불케 한다. 국내 90여명 작가가 참여 150여 점을 선보인다. 학생과 가족을 위한 강연과 작품 설명도 진행해 미술 수업 시간 같은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에는 작가들의 ‘오브젝트 아트워크’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벽시계를 활용한 아트워크 작품들은 ‘55만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에 제공될 미술용품 패키지 ‘엔젤트렁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는 아이프칠드런 출범 2주년을 기념한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아이프칠드런 엔젤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가수 마야, 디제이 세포 등이 출연해 예술 나눔의 의의를 전하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김윤섭 이사장은 “미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예술콘텐츠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감성을 위로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이며 특히 미래세대에게 감성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사고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데도 큰 효과가 있는다고 믿는다"며 “아이프칠드런은 공익재단으로서 국내외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친화적 체험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이프칠드런 출범 2주년 행사에는 ESG 경영을 실천해온 빙그레, 세이버스코리아, 복순도가, 퓨어코코넛워터, 토트워터 등의 기업이 후원한다. 특히 달항아리 모티브를 차용해 패키지를 만든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미니를 모든 관람객에서 증정한다.
◆예술과 함께 쑥쑥_아이프칠드런 성장축제 참여 작가(총 90명)
감성빈, 강민수, 강세경, 강ㅤ지, 권정백, 권주안, 권치규, 김경민, 김남표, 김민경, 김선두, 김성복, 김성호, 김세중, 김세중, 김소형, 김시현, 김정희, 김주영, 나형민, 남지형, 다다즈, 두ㅤ민, 리ㅤ원, 박미경, 박미진, 박병일, 박성민, 박성수, 박은선, 박정용, 박종규, 박지혜, 박민아, 변웅필, 서수영, 세오시, 손유선, 송재윤, 송ㅤ필, 수ㅤ이, 신연국, 신예진, 신ㅤ철, 아ㅤ킴, 아트놈, 양대원, 여ㅤ우, 예ㅤ진, 오예진, 오태원, 이경훈, 이금희, 이라금, 이명주, 이사라, 이상선, 이여름, 이유미, 이ㅤ완, 이현미, 임수빈, 임희조, 유충목, 유한이, 윤기원, 윤두진, 윤종석, 윤혜진, 장ㅤ영, 저니헌, 전아현, 정보경, 제니박, 조형래, 주후식, 지희장, 차민영, 청ㅤ신, 최은정, 최제이, 최지윤, 태ㅤ인, 필ㅤ독, 포리심, 하명은, 하태임, 한상윤, 후이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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