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퍼퓸 라인 기존 5만4000원→5만9000원 인상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미국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다니엘 트루스(Daniel's Truth)'가 국내에서 가격 인상에 나선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니엘 트루스는 오는 11월1일부터 '오일 퍼퓸'을 중심으로 가격을 약 9% 인상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오일 퍼퓸 밤셀', '오일 퍼퓸 블루 세이지 블라썸' 등으로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9.3% 인상될 예정이다.
앞서 다니엘 트루스는 지난 2일에도 '카 디퓨저 조슈아(15㎖·2개)' 제품을 10만8000원으로 11.3% 올렸고, '디퓨저 오일(15㎖) 제품도 2만9000원으로 7.4% 올린 바 있다.
다니엘 트루스 측은 "원부자재 등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제품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니엘 트루스는 특별한 증류 과정을 거쳐 얻은 에센셜 오일을 기본 원료로 사용하며 나만의 향을 만들 수 있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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