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제46차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와 벌꿀축제를 내달 1~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년간 침체돼 있는 양봉인들의 사기 진작 및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양봉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및 삼척시지부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자치도, 삼척시, 한국양봉농협의 후원으로 열린다.
각종 축하공연 뿐만아니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장민호와 미스김, 윤수현, 장예주 등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소고기 구이촌, 푸드트럭 등 각종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장과 꿀벌풍선, 꿀벌타투, 밀랍양초, 벌꿀 미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홍보부스 등 준비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삼척에서 열리는 양봉인들의 축제에 양봉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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