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은 26일 방송된 채널A 토크물 '아빠는 꽃중년'에서 가수 신성우와 육아에 대해 얘기하다 "(셋째는) 가끔 본다. 요새 말 좀 한다. 10월이면 36개월이다. 못 보면 영상통화로 얘기한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영상통화 할 때 뭐 만들고 이러면 시선도 안 준다. 이름 부르면 본다"고 미소지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아이에 대해) 얘기도 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되나 봐"라고 속 편안해했다.
김용건의 셋째 아들 얼굴을 본 MC 김구라는 "아주 귀엽게 생겼다. (김용건의) 어린시절 둘째와 늦둥이 아들이 닮았다"고 반응했다.
김용건은 1977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하정우(김성훈),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엔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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