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10월19일, 금·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쉼이 있는 치유 성지순례 관광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3년째 맞는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조부모를 동반하는 가족 여행객이 증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여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불교 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에 걸쳐 형성된 종교 성지를 방문한다.
또 다도, 음식문화 체험을 비롯해 아가페정원,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방문하는 일정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1박2일 4대 종교와 익산 명소에서의 여행이 삶에 여유를 더해주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하고 여행에 참여해 주신 만큼, 다시 오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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