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행정학 교수, 동 대학 총장 역임
'한국판 미네르바 대학' 태재대 설립 주도
4차산업혁명 맞춤 창의인재 양성 교육자
염 총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로 지냈으며, 2015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고려대 총장을 맡았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한국과학재단 이사, 서울연구원 이사, 한일미래포럼 대표 등 활동을 했다. 과학기술정책 등을 주요 연구 테마로 해왔으며, 저서로는 '개척하는 지성, 21세기 뉴 노멀 사회의 도전', 'AI시대 대학교육의 미래', '우리가 꿈꾸는 대학 태재'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판 미네르바 대학'으로 불리는 태재대학교 초대 총장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태재대학교는 21세기형 미래 혁신대학을 표방하며 지난해 9월 개교했다. 온라인 기반 수업으로 세계 유수 대학 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나라를 옮겨다니며 여러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등 기존의 대학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인재를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
염 총장은 이러한 대학교 설립을 주도해 초대 총장에 임명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 혁신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선 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AI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민간위원과 AI 관련 주요 부처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등 총 45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연구개발, 투자전략, 인력 양성, AI경제안보 등 국가 AI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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