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10월, 매 주말 공연으로 채운다

기사등록 2024/09/26 09:53:03

'청와대 뮤직 페스티벌'

[서울=뉴시스] 청와대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청와대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10월 한 달 동안 매 주말 청와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청와대재단은 10월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테마가 담긴 음악공연 '청와대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8개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10월 첫주 '추억과 낭만의 밤' 공연에는 5일 015B가, 6일 변진섭이 출연한다. 둘째 주 '가곡과 재즈의 밤'은 12일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곡 연주와 13일 웅산밴드의 재즈 공연이 열린다.

셋째 주는 19일 바리톤 고성현과 남성 성악가 단체인 이 마에스트리 등이, 20일에는 전통의 동시대적 해석으로 주목받는 힐금과 추다혜차지스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주는 '품격과 격조의 클래식'을 주제로 한다. 26일 춘추관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국립오페라단이 꾸미는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이번 가을 음악축제를 통해 청와대의 예술 콘텐츠를 다양화해 더욱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계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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