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후보자 선거 결과…2순위는 송진규 건축학과 교수
1·2순위 임용후보 교육부에 복수 추천…대통령이 임명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 차기 총장 임용 후보자 1순위에 이근배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가 선출됐다.
전남대는 제22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결선 투표 결과 이 교수가 768표(환산 득표수)를 얻어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결선에서 맞붙은 송진규 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는 579표를 득표해 2순위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치러진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는 이 교수, 송 교수와 함께 김재국 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한은미 공대 화학공학부 교수 등 총 4명이 출마했다.
1차 투표 개표 결과(환산득표수 기준) 이 교수와 송 교수가 각기 562표와 441표를 얻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까지 치렀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2순위 총장 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복수 추천한다. 임명은 대통령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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