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무단횡단 하던 80대 노인, 1t 트럭에 치어 숨져

기사등록 2024/09/25 09:22:13 최종수정 2024/09/25 09:44:16

경찰, 트럭 운전자 입건해 조사 예정

[서울=뉴시스]
[부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25일 오전 5시55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8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으로 길을 건너던 중 1t 트럭 운전자 B(28)씨가 그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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