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는 도박중독 문제 소년 대상자에 대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도박문제 조기 개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는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급속도로 확산 되고 있어 많은 국민이 우려하는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된 만큼 진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전원에 대해 청소년 도박 문제 진단 검사를 실시, 도박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소년 대상자 14명에게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년 대상자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추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너울가지어린이집 후원금 기탁식·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진주 너울가지어린이집은 지난 6일 실시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 89만1000원을 학대피해아동쉼터 섬바섬바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너울가지 아나바다 장터는 올해 3회째로 해마다 수익금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 하였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학대 피해 아동의 심신 회복과 정서 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쉼터에 기부했다.
이날 아동들과 보육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 존중 실천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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