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1개 당협 1개 동 책임제 지정
부산시당은 24일 다선 의원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서병수(5선) 전 의원을 비롯해 조경태(6선, 부산 사하구을), 이헌승(4선, 부산 부산진구을), 김도읍(4선, 부산 강서구), 김희정(3선,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이 맡는다.
총괄선대본부장은 박수영(부산 남구) 시당위원장과 금정구를 지역구로 둔 백종헌 의원이 맡았다. 각 당원협의회별로 금정구 16개 동 책임제를 지정해 당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을 배정할 예정이다.
고문단 및 자문위원으로는 시당 고문단과 부위원장단이 맡는다. 정책공약개발단은 조승환(시당 부산행복연구원장, 부산 중·영도구) 의원이, 대변인단은 정연욱(시당 수석대변인, 부산 수영구) 의원이, 공명선거감시단과 법률지원에는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의원이 담당한다.
부산 선대위는 10개의 본부를 구성했다. ▲전략기획본부 곽규택(부산 서·동구) 의원 ▲조직·강화본부 정성국(부산 부산진구갑) 의원 ▲종교대책본부 이성권(부산 사하구갑) 의원, ▲ 여성본부 김희정 의원 ▲청년본부 주진우 의원 ▲홍보미디어SNS본부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 ▲교육문화예술대책본부 김대식(부산 사상구) 의원 ▲약자와의 동행본부 김미애(부산 해운대구을) 의원 ▲대학로활성화대책본부 박성훈(부산 북구을) 의원 ▲중소기업·소상공인지원본부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들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시의원들은 당원협의회 별로 각 동에서 윤 예비후보 선거를 도울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28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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