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젤렌스키 회담…"전력으로 계속 지원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동아시아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위기감 아래, 국제 질서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거에 맞설 것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3월 키이우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전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에 최대한의 감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지난 6월 서명한 양국 간 합의한 '지원·협력 어코드'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와 일본의 관계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결정한 기시다 총리의 공적을 기려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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