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이익확정 매물로 하락 개장했다가 바로 미국의 대폭 금리인하와 중국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0일 대비 21.16 포인트, 0.12% 떨어진 1만8237.4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2.52 포인트, 0.04% 하락한 6378.98로 출발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컴퓨터주 롄샹집단, 지리차, 화룬전력이 급등하고 있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전주 하이얼즈자, 유리주 신이보리, 훠궈주 하이디라오, 스포츠 용품주 리닝, 안타체육, 식품주 캉스푸,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화룬맥주, 바이웨이, 귀금속주 저우다푸,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전기차주 리샹, 의약품주 시노팜, 알리건강,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상승하고 있다.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룽후집단, 신세계발전, 항룽지산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반도체주 중신국제, 중은홍콩, 공상은행, 건설은행, 초상은행, 중국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중국인수보험, 중국인수보험, 중신 HD, 홍콩교역소가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차주 웨이라이는 급락하고 있다.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부동산주 화룬완샹, 청쿵기건, 링잔, 청쿵실업,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의류주 선저우 국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낮 12시3분) 시점에는 144.31 포인트, 0.79% 올라간 1만8402.8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4분 시점에 72.03 포인트, 1.13% 상승한 6453.5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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