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이사 앞두고 화가 변신

기사등록 2024/09/23 10:43:47
[서울=뉴시스] 가수 이효리(왼쪽)가 그림으로 바자회를 후원한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이효리가 그림으로 바자회를 후원한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라봉 바자회 그림으로 후원합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겼다. 수준급의 그림 솜씨와 함께 'ㄹㅎㄹ'(리효리) 사인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이효리는 본인 소셜미디어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한라봉 바자회는 제주 유기 동물을 후원하는 바자회로, 오는 28~29일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열린다. 판매금 전액은 유기 동물들을 위해 쓰인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결혼했다.

결혼 직후 제주에 둥지를 틀었던 두 사람은 이달 중 서울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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