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 1차 경선
여론조사 거쳐 25일 최종 후보자 선정
22일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추진위)에 따르면 전날(21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열린 경선에서 강신만, 곽노현, 안승문, 정근식, 홍제남 후보가 맞붙었다. 추진위원(만 14세 이상 서울시민)의 모바일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강신만, 정근식, 홍제남 후보 등 3명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여론조사의 대상이 됐다. 투표 순위가 아닌 가나다 순으로 발표됐다.
추진위원 약 9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소재 직장인과 중복참여를 제외한 만 14세 이상의 서울시민 7437명 중 5311명이 투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71.41%로 집계됐다.
추진위는 25일 오후 8시에 최종 1차 추진위원 투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1로 반영해 최종 단일화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오랜 정통성과 역사성을 가진 유일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 기구인 본 추진위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과 친일 뉴라이트 역사관에 대한 준엄한 심판, 서울혁신교육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열망을 모아 최종 단일화까지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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