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년도 의대 정원 등 논의될 듯
여당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독대 요청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뤄져 왔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진했으나 추석 연휴 이후로 만찬을 연기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을 하기로 했다.
만찬에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 측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등 참모진이 자리한다.
만찬에선 2026년 의대 정원 조정 등 의료개혁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목적으로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등 모든 안건을 열어두고 논의하자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했으나 대통령실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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